토스뱅크를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째 써오고 있는데,
좋은 점이 너무 많아서 후기를 정리해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단순하고 명료한 사용법뿐 아니라 사용하면서 소소한 이벤트들이
많이 있어 참여하는 재미가 있어서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 본 토스뱅크 파킹통장의 이자 및 혜택과 체크카드 혜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토스뱅크 이자


토스뱅크는 현재 1억원까지 2%의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현재 22.10.13기준 2.3%로 금리가 인상됨)
다른 은행권들에서도 요즘 2%대의 예금 금리를 많이 주는 편이라 크게 메리트가 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일단 토스는 매일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자 받기를 누르지 않아도 1주일에 한 번씩 이자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이자 받기를 눌러서 클릭하면 일종의 복리 효과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매일같이 아이폰 위젯으로 토스 이자 받기를 띄워놓고 매일 이자를 받는 쏠쏠한 재미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 통장에는 1천만원 정도가 들어있어서 매일 500원 정도의 이자가 들어오는데 이틀이면 1000원이니 제법 괜찮은 편입니다. 보니까 4월에 4600원, 5월~8월 약 1만원씩 여태 6만 5천원 정도의 이자를 받았습니다.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 요즘같이 주식도 어려운 상황에서는 차라리 제 주식 수익률보다 훨씬 나아서 참 웃기기도 슬프기도 합니다.
2. 토스뱅크 체크카드 혜택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영역별로 하루에 한 번 즉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화관, 디저트, 대중교통, 편의점, 택시를 이용했을 때 1만원 미만이면 100원, 1만원 이상이면 500원이 바로 입금됩니다. 저는 특히 편의점을 다녀온 후,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바로 들어오는 캐시백을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정해진 기간 동안 3개까지 원하는 사이트의 캐시백을 먼저 선택하고 나서 해당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5%~70%까지 토스머니로 캐시백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에이블리, 오뚜기몰 등에서 결제하고 캐시백을 받았는데,
여기서 조심해야 할 부분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캐시백이 되는 사이트는 주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구매 전에
먼저 어떤 사이트들이 캐시백 대상인지를 살펴보시고 꼭 사전에 신청을 한 후에
해당 사이트에서 결제를 해야 한 다는 점입니다. 결제를 하시고 나서 선택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때로는 결제시 사업자명과 홈페이지명이 달라서 바로 자동으로 캐시백이 안 될때도 있었는데
토스뱅크 고객센터에 구매내역을 캡쳐해서 보내고 채팅으로 처리하니 금방 캐시백 처리가 되었습니다.
토스뱅크의 신속한 서비스 처리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좋은 점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한 내역만 캐시백이 되는게 아니라,
토스에 연결된 모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계좌로 결제해도 캐시백이 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토스로 연결해 놓은 현대카드, 토스에 연결해 놓은 신한은행 체크카드로 결제해도
만약 내가 '집꾸미기'를 미리 선택했고 결제를 한다면 10%의 캐시백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매우 간편하고 유용하죠?
물론 최대 할인 한도가 4000원, 5000원 정도로 정해져 있어서 위에서 보는 것 처럼
내가 산 금액의 70%가 다 할인되는 느낌은 아닙니다.
마케팅 전략이겠지만 이 부분은 특정 사이트를 선택한 후에서야 최대 한도가 보인다는 점에서 참 아쉽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 사이트를 클릭클릭 했지만 최대한도가 5000원이어서 살짝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3. 토스뱅크 추천 이유
무섭게 모바일 뱅킹 시장에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토스뱅크입니다. 그래서 토스뱅크는 지속적으로 발전해가고 있고, 새로운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 잘 느껴집니다.
매우 재밌는 서비스들도 많고 소비자들에게 뱅킹을 재미있는 게임처럼 계속하게 해 앱 안에서 머물며 놀게 하는 재주가 있는 앱입니다.
만보기로 캐시백을 받는 이벤트, 광고 클릭할 때 토스머니를 주는 이벤트 등 사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직관적으로 UI가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앱을 쓸 수 있게 되다 보니 저는 타 은행보다 약간 이자가 적더라도 토스 뱅크를 자꾸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크카드도 핑크, 라임, 블루 등 톡톡 튀는 색깔과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스티커도 카드와 함께 오는데 이 스티커를 사용해 카드를 꾸미는 재미도 있습니다.
토스뱅크 여러모로 쓰기 간편하고 이자가 좋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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